11월부터 신규등록 금지 … 장애인단체 반발 예상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LPG 차량 연료비 지원혜택이 오는 2010년까지 완전 폐지된다. 이에 앞서 신규 장애인 등록자는 오는 11월부터 LPG 보조금 대상자로의 진입 자체가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복지 개정안을 오는 17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 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LPG 특소세 면제 대상에 장애인 차량이 포함될지 여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연료비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장애인 수당 지원금과 지원대상 폭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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