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가스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6일 포스코를 방문, 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접견한 후 포항제철소 내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고압가스 및 도시가스 등 가스사용이 많아 가스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곳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가스시설에 대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재난대비 활동도 확인했다.

김형근 사장은 “철강산업 단지 내에는 대규모 고압가스시설이 밀집해 있어 사고 발생 시 대형 인적·물질적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를 예방해 안전사고 없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를 방문해 작년 지진 발생 시 적극적인 노력으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상시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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