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반도체‧공업고교 등에 2300만원 전달

▲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공장장(앞줄 왼쪽 네 번째)는 충북에너지고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투뉴스] 한화큐셀코리아가 최근 충북에너지고교, 충북반도체고교, 청주공업고교 등 산학협력을 체결한 충북지역 3개 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3개교와 인력‧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학생을 선발‧채용 약정을 맺고 개인당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걸 주요내용으로 한다.

정규 교육과정 외 특별반을 구성해 전문교육도 갖는다. 올해는 23명을 선발해 발전기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장학금 지급 및 학교운영,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충북에너지고 3학년 하태영 군은 “졸업 전에 입사가 확정돼 부모님께서 기뻐하신다”며, “벌써부터 애사심이 생기고, 빨리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공장장은 “충북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산학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업부 주관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에 참여해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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