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누적 결손금 전액 해소해 흑자경영 돌입

▲ 블랙밸리컨트리클럽 골프장 전경.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 출자법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하 블랙밸리CC)이 18일 폐광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도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블랙밸리CC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 삼척시, 강원랜드가 함께 설립한 골프장이다. 강원도 삼척에 위치하고 있다. 

주상돈 블랙밸리CC 투자관리실장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연계상품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밸리CC는 지난해 누적 결손금 전액을 해소해 공단 출자회사 중에서는 두번째로 흑자경영에 돌입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지역사회 환원 및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이익잉여금 3억2700만원 전액을 적립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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