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자발적 참여 4개팀 구성...소외 이웃 등에 온정 전파

▲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꿈드림 재능봉사단을 창단했다. 18일 창단기념식에서 이수묵 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본부 강당에서 '경기북부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창단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한 재능봉사단은 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궁문화해설사, 도배기능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직원 40여명이 개인의 재능에 따라 학습지도팀, 생활환경 개선팀, 공연팀, 종합재능팀 등 4개팀을 구성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중 학습지도팀은 저소득 가정 중고생 영어와 수학 등 학습지도를, 생활환경 개선팀은 영세가정의 장판, 도배, LED 조명 교체 등 주거복지증진 활동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

또 공연팀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이웃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며, 종합재능팀은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 대상 고궁문화 해설, 한자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본부는 봉사단 창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능봉사단은 이날 창단식에서 그동안 시행한 봉사활동 기록영상을 함께 시청한뒤 봉사단 창단 경위 및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단원대표 선서, 본부장 및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격려사, 공연팀 퍼포먼스 시연 순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에 창단한 꿈드림 재능봉사단은 직원 개인의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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