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는 11일 구로구청(구청장 이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구로구 기후변화기금 3000만원을 활용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가스레인지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을 무상 보급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2008년부터 타이머콕 보급에 나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6만8000여가구에 제품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공사 자체 보급사업과 지자체 위탁사업을 병행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국렬 서울남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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