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한마음 워크숍…노사 대표자 및 간부 전원 참석

▲ 가스공사 노사대표자 및 간부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역지사지와 상생의 정신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5일부터 6일까지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지부장 박희병)와 노사합동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정승일 사장, 박희병 지부장 등 노사대표자를 비롯한 본사 및 전국 사업소 노사간부 35명 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사대표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 법률 개정에 따른 교대근무체계 개선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가스공사 경영현안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다. 또한 ‘조선시대 정치적 갈등의 반면교사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노사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인간관계 및 상호 상생의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스공사 노사가 과거 대립과 갈등의 관계를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이뤄진 노사합동 워크숍이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