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요 347만7천톤…도시가스용 1.0%↓발전용 21.9%↑
[이투뉴스] 3월 천연가스 수요가 전체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용도별 판매량은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에 따르면 3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347만7000톤을 올려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가 전년동월 196만톤 보다 1.0% 감소한 194만1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1~2월의 한파 약발이 다하면서 평균기온이 상승해 주택․난방용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발전량 증가에 기인한 LNG발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126만톤 보다 21.9% 증가한 153만6000톤을 달성했다. 특히 발전용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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