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선임안 의결

▲ 동현수·김민철 대표이사

[이투뉴스] ㈜두산은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동현수 사업부문 부회장과 김민철 지주부문 부사장(CFO)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같은 날 두산은 이사회를 열어 기존 대표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동현수 부회장, 김민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동 부회장은 2012년 두산 전자BG 사장으로 부임해 고수익 제품과 글로벌 비중을 확대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두산 사업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업 확장 및 경쟁력을 강화, 연료전지, 면세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서울 경복고,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화학소그룹담당과 전자재료 연구소장을 거쳐 에이스디지텍 대표, 효성화학 부사장 등을 지냈고 2012년 두산 전자BG 사장으로 부임했다.

김민철 부사장은 1989년 두산에 입사해 경영전략과 재무를 맡아 왔으며 지난 1월 두산 지주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충북 운호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를 역임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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