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삼정복지관에 ‘cafe 어울림’ 개소…장애청소년에 바리스타 교육

▲ 홍종선 gs파워 홍종선 상무가 ‘cafe 어울림’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주요인사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김응식)가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직업훈련을 겸한 카페 개설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 투자를 확대,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지원한다.

GS파워는 28일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흥동 지역주민과 인근지역 근로자,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GS파워와 함께하는 cafe 어울림’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 어울림’ 지원 사업은 종전의 직접적인 물적 지원 방식과 달리 장애 청소년의 직업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정 급여는 물론 자부심을 부여하는 새로운 나눔 모델이다.

특히 전문 바리스타가 장애 청년 인턴 근무자에게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운영노하우 등 전문 역량을 교육시켜 이들이 사회로 당당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에 중점을 뒀다. GS파워는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부천 어울림 cafe는 지난해 개소한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점에 이은 두 번째로, GS파워는 취약계층의 자립의지와 실질적 복지지원에 그 효과가 입증된 카페 운영에 다시 한 번 직접 투자를 이어갔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종선 GS파워 상무는 “멋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삼정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문을 여는 카페가 성공해 나눔 스토리로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 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cafe 어울림’을 이 지역 주민과 인근 근로자의 여가문화 활동과 소통의 장소가 되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원데이 특강 특별 이벤트 시행 등 성공적인 카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내놨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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