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28일 충청남도 권역에서 암모니아가스를 사용하는 냉동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7년간 암모니아 누출ㄹ로 인한 사고는 모두 25건으로 4명의 사망자와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관리미흡 및 냉동시설 노후화로 인해 인명피해를 수반한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의 종합적 사고예방 대책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기 수리·보수 작업 중 안전관리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 이행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6개월에 1회 이상 위해가 발생할 경우 실효성 있는 비상훈련을 실시토록 안내했다.

김정열 본부장은 최근에 발생한 가스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 교체 및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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