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양산시 일원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 시각 이 지역의 오존 농도는 주의보 발령기준인 0.120ppm을 0.009ppm 초과한 시간당 0.129ppm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에도 양산지역의 오존농도는 시간당 0.134ppm을 기록,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9일 오후에는 0.126ppm을 기록한 진해시 일원에 2시간 동안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경남도는 “오존주의보가 해제될 때 까지 해당지역민들은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이동할 때에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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