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가스발전소 인근 마을 주거환경개선 및 재능봉사

▲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임직원들이 미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23일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인근 뜨갈라뚜 마을의 낙후시설 환경개선 및 전기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임직원과 합작사인 인도네시아 발전사 KDL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발전소 인근 사원, 보육시설, 학교를 대상으로 건물 개보수 및 페인트 작업, 화장실 칸막이 설치, 배수시설 정화, 거리 및 시설의 미화작업 등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시설과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전등 교체 등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신은주 법인장은 “개선된 환경을 보고 행복해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는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업 시간과 교사를 늘려 매주 화, 목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빵과 우유를 담은 선물상자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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