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사업자 보유한 2618개 충전소 정보 업데이트

▲ 내비게이션앱 아틀란에 표시되는 전기차 충전소

[이투뉴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최근 내비게이션 제품 아틀란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맵퍼스는 '아틀란5'와 스마트폰앱 '3D지도 아틀란' 업데이트 사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서비스 사업자를 새로 추가했다. 아틀란에 소개되는 충전소 서비스 사업자는 기존 15개에서 22개로 확대된다.

맵퍼스는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포스코ICT,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BMW, 테슬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이 운영하는 충전소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신규 사업자로 KT, 지엔텔, 에버온, 인천국제공항, 울릉군청, 에스트래픽, 대영채비 등 모두 2618개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맵퍼스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11월 스마트폰앱 '3D지도 아틀란'에 전기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아틀란5'에도 전기차 모드를 추가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충전소 위치가 항상 지도 위에 표시되고 현재 사용 가능한 충전기 대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급속 및 완속 충전기 보유대수, 타입 정보(AC3상,DC차데모.DC콤보), 충전기의 상세 위치(층수, 주차장 구역) 등 상세한 충전소 정보를 제공한다.

김명준 대표는 "올 초부터 전기차 사전 예약대수가 환경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2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충전소 DB,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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