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및 엔진오일 부문서 각각 1위
SK이노베이션 주유소 부문 12년 연속 1위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의 휘발유 브랜드 SK엔크린과 SK루브리컨츠의 엔진오일 브랜드 SK지크가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PI는 제품 및 서비스,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SK엔크린과 SK지크는 1999년 K-BPI 조사가 시작된 이래 20년간 1위를 차지했다. 20년 동안 1위를 유지한 기업은 전체 223개 산업군에서 21개에 불과하다. SK엔크린은 SK에너지를 대표하는 휘발유 브랜드다. SK에너지는 1996년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2012년부터는 '3천포인트 특권행사'를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SK지크는 SK루브리컨츠가 제조, 판매하는 윤활유 제품이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및 'SK지크 트랙데이(Track Day)'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이번 K-BPI 평가 주유소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SK이노베이션이 펼쳐온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휘발유와 경유, 엔진오일, 주유소 외 여러 접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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