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상 전기硏 박사, 국내외 ICT기반 기술표준 제안 강조

[이투뉴스]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20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0회 정례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선 ‘에너지저장장치(ESS)연계 에너지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센터 박사가 발표를 한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력인입계통 안정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도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만큼 ESS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날 김응상 박사는 “ESS는 자동차, 수요관리, 주파수 조정(FR),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새로운 시장이 광범위하게 형성 중”이라며 “세계 ESS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절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시장지배력이 상당하다” 등 국내외 ESS시장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시장 선점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ICT기반 ESS 기술표준을 제안 주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키로 했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은 한전, 광주시, 전라남도, 대중소 협력사 등 에너지분야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간포럼이다. 해당 포럼은 공기업, 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