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 통해 기후변화대응 공로

▲ 송남종 한난기술 전무(왼쪽)가 김일중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부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 이병욱, 이하 한난기술)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장려상(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 제정이후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시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난기술은 국내 바이오매스발전 사업을 선도하고, 해외 발전사업을 통한 국제적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열효율이 높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설계를 통해 석탄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톤 저감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주력으로 국내 녹색경영 보급 확대를 돕고, 발전소 설계 시 녹색건축물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설계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한난기술은 기존 집단에너지 및 발전 분야 타당성조사 및 설계사업 외에도 향후 해외 발전소 성능 및 환경개선 사업과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LPG배관망 등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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