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600여명 초청

▲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청중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코리아의 기업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23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음악회를 진행했다.

강서구청에서 주관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600여명을 초청해 이뤄진 한 이번 공연은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뿐 만 아니라 객원 연주자와 가수가 나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인 가수 배은주씨와 유포늄 연주자 정주수씨를 비롯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출연해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등 희망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공연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1986년 창단된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올해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정기공연 역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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