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라북도청
(전주=뉴스와이어) 2006년08월14일-- 전국 주요도시의 대기오염도 분석

전국 주요도시의 연평균 대기오염도는 환경기준의 5~41% 로 양호한 수준이다.

전주시와 주요도시의 대기오염도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전주시가 6대 도시보다 대기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아황산가스는 0.004 ppm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인천0.007) 미세먼지도 49㎍/㎥로 서울 58(㎍/㎥), 대구 55(㎍/㎥), 인천62(㎍/㎥)등 주요 도시보다 월등히 오염도가 낮았고 이산화질소와 오존도 대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 대기환경기준 항목과 발생원인

○ 아황산가스(SO2)
아황산가스(SO2)는 수용성으로 자극성이 강한 불연성가스이며, 주요 배출원은 금속 제련공정, 기타 산업공정 등에서 황을 함유하고 있는 연료(주로 석탄과 석유)가 연소할 때 발생함

○ 미세먼지(PM10)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고체 및 액적상태 입자의 혼합물로서 자연적인 요인과 인위적인 배출원에 의하여 배출되거나 아황산가스나 질소 산화물과 같은 가스상 물질에 의해 2차적으로 생성되기도 함

중국북부지방의 기온상승에 따른 온난화로 수분증발이 가속화 되고 중국 북부지방의 강수량이 적어 지표가 건조해지면서 발생되었다.

○ 오존(O3)
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NOx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PAN, 알데히드, Acrolein 등의 광화학 옥시던트 일종으로 2차 오염물질에 속한다.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자동차, 화학공장, 정유공장과 같은 산업시설과 자연적 생성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발생함

○ 이산화질소(NO2)
이산화질소는 적갈색의 반응성이 큰 기체로서, 대기 중에서 일산화질소의 산화에 의해서 생성되며, 대기 중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과 반응하여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precursor)의 역할을 함

○ 일산화탄소(CO)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유독성 가스로 연료 중의 탄소성분이 불완전 연소되었을 때 발생한다. 배출원은 주로 수송과 산업공정, 연료의 연소, 산불, 난방사용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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