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경선으로 선거 "기초협의회와 소통"

▲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임 사무총장(가운데)이 당선 직후 대의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영진)는 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양준화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영진 상임회장,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을 비롯한 공동회장단과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총장선거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총장직을 맡아온 오병용 후보와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인 양준화 후보가 경쟁을 벌여 76표를 얻은 양 후보가 61표를 득표한 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전국지속협 사무총장 선거는 2012년 이후 6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전체 대의원 164명 중 1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기초 지속협과의 소통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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