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봉사단 포함 임직원 약 200여명 손편지 작성
7년 동안 선수단 후원…썰매 구입 등 지속적 스킨십 

▲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이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투뉴스]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을 후원해 온 포스코대우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줄 것을 기원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3주간에 걸쳐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작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회사 임직원 자녀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지 봉사단 어린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존경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전부터 선수단을 후원해 왔다. 당시 대표팀은 썰매도 해외팀을 통해 빌려 타야 했고 해외 전지훈련 기회도 마련하기 어려웠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 덕분에 선수단 해외 전지 훈련 일수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스코대우는 승합차, 전지훈련 용품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3월에는 직원들과 함께 평창 테스트월드컵에 참석, 봅슬레이 경기 관람을 하는 등 지속적인 스킨십을 이어오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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