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협회 정기총회…지역난방·열병합발전 경쟁력 제고 다짐

▲ 김응식 gs파워 사장

[이투뉴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김응식 GS파워 사장이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집단에너지업계 CEO와 산업부 및 관련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지역난방 경쟁력 제고와 열병합발전의 분산전원 편익 보상방안 마련 등을 위한 대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집단에너지협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돼 김응식 GS파워 사장이 7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물러난 전임 유정준 회장(SK E&S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응식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단에너지는 분산형 전원으로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앞으로 재생에너지의 브리지 전원이자 비상전원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에 힘입어 집단에너지 사업자 경영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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