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한난 사장 22대 회장 취임 “국가 에너지전환에 기여”

▲ 주요 내빈들이 떡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기석 전임회장, 곽병성 수석부회장, 김경원 회장, 정근모 명예회장, 박원훈 전임회장,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이투뉴스] 한국에너지학회는 15일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2018년 신년하례회 및 초청강연’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근모 명예회장, 남기석 전임 회장, 곽병성 수석부회장(에기연 원장) 등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에너지학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분야 학문과 기술 연구는 물론, 국가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에너지 전환정책 성공을 위한 국내 에너지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청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선 에너지 세제 및 가격 개편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학계 및 연구계, 산업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너지학회 신년하례회에서 회원들은 발전과 화합을 위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에너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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