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재단에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 김광석 지역난방공사 노조위원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강현숙 성남시 청소년재단 상담센터 소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광석)은 3일 분당 본사에서 성남시 청소년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한난 노동조합이 공공기관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성남시 청소년 46명에게 모두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더불어 작년 12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근로시간 10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금해 협력업체 직원 자녀에 학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광석 한난 노조위원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다른 노동조합으로 확산돼 국가적 차원에서 기부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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