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서 밸류체인 확대 강조

▲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상 사장은 "전 사업분야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략 국가별 사업을 구체화해 진정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프레임 도입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핵심은 임직원임을 강조하며 직원 성장을 이끌어 나갈 내부 시스템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코P&S와 합병, 기존에 영위하던 해외 판매 거래와 함께 국내 유통망도 확보했다. 여러 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합적인 프로젝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사업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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