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발전수익의 사회환원…연 500만원 전기요금 절감 기대

▲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도로공사, 임마누엘영육아원 관계자가 '사회복지시설 1호 지원 준공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재단과 도로공사는 최근 임마누엘영육아원에서 ‘사회복지시설 1호(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준공식’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2013년부터 공기업의 사회 책임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재단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에너지재단은 도로공사가 있는 김친 지역 내에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모두 2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500만권 가량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

이강훈 공사 사업개발처장은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발굴․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 환원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선 재단 지원본부장은“양 기관 간 신재생에너지 복지사업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전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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