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과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도 이행

▲ 나주혁신도시 한전kps 본사 사옥 전경

[이투뉴스] 발전플랜트 토털서비스 전문공기업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기간제 근로자 294명을 정규직(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 한전KPS는 최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규직 전환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지난 수개월간 일자리 전환 및 창출 태스크포스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논의를 벌여왔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새해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이어 내년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파견 및 용역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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