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시설개선사업 자재·기구 공동구매 활성화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2017년 LP가스시설개선 자재·기구 공급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공동구매 실적 등을 최종점검하고 2018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공동구매사업위원회 한상현 위원장과 자재·기구 공급사 대표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서민들의 보다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중앙회의 LP가스시설개선 자재·기구 공동구매사업은 정부의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가성비가 뛰어난 자재 및 기구를 신속하게 회원들에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구매사업위원회는 LP가스시설개선 자재의 시장가격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자재·기구 공급사와 공동구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민층시설개선사업 예산 및 세대수 감소로 시공 대상업체가 줄어들어 공동구매물량이 감소하고, 일부 물품의 경우 가격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공동구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