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서울' 만드는 데 앞장

[이투뉴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지나고 희망 가득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공사는 지난해 출범 이후 서울시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자립률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미 시민의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원전 2기분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감한 경험이 있습니다.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태양광 1GW 보급’이라는 목표는 서울시 면적 605㎢의 1.5%, 서울시 건물 면적의 10%만 이용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는 서울시 100만 가구의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으로, 만약 전국에서도 이런 식의 동참이 이어진다면 원전 14기만큼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현재 약 300만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는데 이런 노력이 지속되면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은 확실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올 한해도 우리 공사가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무술년(戊戌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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