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풍력발전기 지지구조물 설계 및 해상단지 건설 상호협력

▲ 류지윤 유니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과 이덕락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이 4.2㎿ 풍력발전기용 자켓 기초하부구조물(substructure) 개발 업무협약식에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니슨(대표 류지윤)와 포스코는 27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지지구조물 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유니슨이 개발 중인 해상풍력 분야에서 4.2㎿ 풍력발전기용 자켓 기초하부구조물(Substructure)관련 설계기술 분야에서 양사 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상풍력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류지윤 유니슨 대표이사와 이덕락 포스코 철강솔루션 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류지윤 대표는 “우리나라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과 보급계획에 발맞춰 서로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 후 양사 관련부서는 향후 워크샵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유니슨은 내년 1분기까지 4.2MW급 ‘U136 육해상 공용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인증을 거쳐 2019년부터 육·해상프로젝트에 해당 발전설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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