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앞으로 다가온 WGC2021 개최 준비 만전

[이투뉴스]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국내 가스산업도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처하여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조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 정부 또한 온실가스감축이라는 목표 아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연가스는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가스산업이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요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친환경·청정 에너지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업계의 역할이 앞으로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일환으로써 연맹은 지난 9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2017)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천연가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십명의 글로벌 기업 대표를 비롯한 793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전시부문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 등 조선·해양, 벙커링, 수소연료전지,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11,000여명의 참관객을 유치하였습니다.

오는 6월부터 우리나라는 IGU 회장국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연맹은 3년 앞으로 다가온 WGC2021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본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연맹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희망하는 모든 일 순탄히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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