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커리큘럼 개발 집중

[이투뉴스]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에너지기술인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협회는 보일러와 가스를 직접 운용 관리하는 에너지기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23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 포항 등 영남지방을 비롯해 전국에 산발적으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검사대상기기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야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협회는 이러한 안전관리를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산업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에너지기술인들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장치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에너지평생교육원 인가를 받은 협회는 에너지관련 사업주훈련과정 개발을 진행한 바, 지난해 11월 28~29일 양일에 걸쳐 ‘보일러증기(STEAM) 시스템 실무과정’ 특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협회는 향후 사업주 위탁훈련기관지정을 통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과 역량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관련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기술인 기술향상에도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우리 산업현장은 과거 생산중심의 에너지패러다임에서 이제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지, 에너지저소비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수요관리와 에너지효율향상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에너지효율등급 기준, 에너지효율관리 제도 등을 강화하고 있는바,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우리 에너지기술인들의 역할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에너지기술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보호는 물론 기술향상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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