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 전 항목 ‘만족’에 이어 2년연속 성과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최근 미국 ERA(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 각국 88개 기관이 참가했다.

매립지공사는 매년 측정분석 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분석요원의 능력향상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참가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BOD 등 13개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데 이어 악취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항목에서도 2년 연속 ‘만족’ 평가를 받았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험분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매립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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