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 비전선포식…소통·협업 통한 상생협력 기반 구축

▲ 지역난방공사 노사와 협력업체가 비전선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1일 노·사 및 협력사가 참여한 동반성장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간 동반성장 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월 새 정부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라는 비전과 슬로건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경원 공사 사장은 비전선포식 개회사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협력 실행기반을 구축해 협력사의 매출 증대와 공사의 원가절감을 통한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노조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공사의 지원이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와 협력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력사 대표 역시 “지역난방공사의 지원이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협력사가 다같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동반성장주간 이틀째인 이날 23개 협력사와 공사 실무부서가 참여한 중소기업협의회 기술교류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 공사 간 상생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모색하는 장을 가졌다.

공사는 올 초 구축한 상생결제시스템에 대한 시범운영 및 설명회를 열어 2, 3차 협력사의 현금유동성 제고 등 경영안정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 공사와 협력사 간 실질적인 성과창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동반성장주간 등을 지속적으로 가져 상생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