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1일 주민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개최

[이투뉴스]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제5LNG기지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당진시는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제5기지 유치여부를 공론화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제5LNG기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우선협상 선정에 따른 토론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당진시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어촌계, 개발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호서대 산학협력단,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는 우선 한국가스공사 측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제5LNG기지 건설계획을 설명하고,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가 LNG기지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LNG기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신기원 신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명의 발제자 외에 김광태 신성대 교수, 이인수 당진시지속발전협의회장,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의장, 엄철용 당진시 팀장, 이효진 한국가스공사 기술기획팀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벌인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