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G진흥협회, 대구·경북지회 출범

[이투뉴스] 한국LPG진흥협회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PG진흥협회의 심완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국 지회장과 대구 수성구의회의원 등 12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장도를 기원했다.

지난 2월 설립된 이후 한국엘피가스벌크판매협의회와 통합한 한국LPG진흥협회는 하나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사와 MOU체결에 이어 9월 부산·울산·경남지회 출범시켰다. 이어 두 번째로 대구·경북지회가 구성돼 이날 출범식을 갖는 등 빠른 행보를 보여 LPG산업 유통개선과 회원 권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원은 “대구·경북지회 출범식과 회장 취임식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회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대구와 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완식 LPG진흥협회장은 “대구·경북지회 공식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구 및 경북지역 내 LPG산업 종사자 분들이 협회에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회원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LPG판매가격의 현실화,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마일리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대구·경북지회 책임을 맡게 된 신원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돼 무겁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LPG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혼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협회 임원 및 전국 지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국 지회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가 진행하는 지원사업과 LPG공동구매, 폐업보상 대책,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계획, 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