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5개 아동복지시설에 성탄 추억 선물

▲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14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5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는 ‘2017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방정환재단(평택), 동심원(인천) 등 5곳에서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10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직접 시설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자선모금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삼천리 스포츠단 홍란, 배선우 프로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탄 페이스페인팅을 아이들 얼굴에 붙여주고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한편, 핸드프린팅 체험을 도와주며 이날의 추억을 간직하도록 해주었다.

이들은 캐롤송에 맞춰 흥겹게 율동을 추고, 매직쇼, 인형극,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다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삼천리그룹 직원은 “아이들이 일 년 동안 삼천리 산타클로스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말을 들으면서 가슴 뿌듯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자선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송년행사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연간 모은 급여 우수리와 연말 자선행사 및 자선모금 등을 통해 마련돼 더 뜻 깊다.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날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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