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26회로 공직 입문 소방방재청 차장 역임

▲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

[이투뉴스] 조성완 소방방재청 전 차장<사진>이 전기안전공사 16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은 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해 2020년 12월 6일까지 만 3년간 공사(公社)를 이끌게 된다.

조 신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대전고, 충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이듬해 소방간부 특채로 임용된 뒤 줄곧 소방방재 분야에 몸담아 왔다.

강원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시작으로 대전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2년간 소방방재청 차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한 뒤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출강했다. 소방청 재임 시 대통령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조직,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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