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자와 함께 1200포기 김장…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및 자녀, 지역봉사자들이 함께 1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난 2일 목동본사 앞마당에서 강서양천민중의집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강서양천민중의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김장 나눔 행사는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서울에너지공사 한 직원은 “매년 이렇게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고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담근 1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강서구 및 양천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해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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