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인근 복지시설 17개소에 모두 121kW규모 설비 지원
[이투뉴스] 한국에너지재단과 중부발전은 1일 세종시 요나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1호 태양광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기금은 중부발전을 비롯해 LG서브원 등 태양광 발전사업자 5개사와 맺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매매계약으로 형성된 적립금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요나의 집 지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의 6개 발전사업소(서울, 인천, 세종, 보령, 서천, 제주)주변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121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시설 당 연간 240만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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