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인근 복지시설 17개소에 모두 121kW규모 설비 지원

▲ 박익규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박영옥 요나의집 원장, 최영선 에너지재단 지원본부장 등이 세종시 요나의 집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재단과 중부발전은 1일 세종시 요나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1호 태양광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기금은 중부발전을 비롯해 LG서브원 등 태양광 발전사업자 5개사와 맺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매매계약으로 형성된 적립금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요나의 집 지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의 6개 발전사업소(서울, 인천, 세종, 보령, 서천, 제주)주변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121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시설 당 연간 240만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