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사업 확대방안 논의

▲ '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공유 및 확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선다. 

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강원도, 폐광지역 7개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진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단은 폐광지역 7개 시·군 지자체 및 협력기관 담당자들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연대를 구축했다.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과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 공단은 사업자 수익 위주 발전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순록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향후 관련기관들과 활발히 교류ㆍ협력함으로써 폐광지역 진흥 및 경제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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