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공로로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인증서

▲ 안용모 지역난방공사 운영안전본부장(왼쪽)이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에너지챔피언 인증서를 받은 후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2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에서 첫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자율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기업을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역난방공사는 인증평가 결과 지난해 에너지사용량 대비 3.7%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발전공기업 5개사, LG화학, 현대·기아자동차 등 각 부문별 20개 기업도 에너지챔피언으로 선정됐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부문에서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챔피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으로 국가 에너지 절감 및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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