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본부, 버스운송사 대상 CNG버스 보급확대 간담회

▲ 대구·경북지역 시내버스운송사 관리임원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대성에너지 측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 전역에서 CNG충전소 12개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성에너지가 경북지역의 CNG시내버스 추가보급에 전력을 기울인다.

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28일 대구·경북 지역 시내버스운송사 관리임원 및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 정책담당자와 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시내버스 보급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영업본부는 평소 대구시가 미세먼지 감축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산·영천·고령 등 인근 도시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배출가스 관리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최근 대폭적인 CNG가격인하와 더불어 당분간 타 연료대비 월등한 경제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배경과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CNG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100% CNG연료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시내버스운송사를 대상으로 CNG버스 자체 안전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담당자 및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등 CNG 충전소의 효율적인 이용방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률 영업본부장은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등 CNG차량 보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제도에 더해 요금경쟁력도 충분히 갖춘 만큼 대구 지역은 물론 인근 도시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차량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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