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및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관련 무료 교육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21일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클러스터사업’ 및 ‘SW융합 마중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 산학연 관계자 20여명과 에너지기반 소프트웨어(SW)융합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 설치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및 에너지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과 관련, SW융합 분야 직무 및 기술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및 ICT에너지 이론교육도 병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했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재생 융·복합사업 등 3건 사업으로 올해까지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재원으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기존 설비와 신재생을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형진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에너지와 SW 및 ICT를 융합한 현장교육이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 에너지신산업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와 혁신산단을 거점으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지자체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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