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총량관리 우수업체 시상식…동부지사 우수상 수상

▲ 방재복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부장(오른쪽)과 우선근 과장이 대기오염물질 저감 우수업체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동부지사가 지난 14일 열린 ‘2017 총량관리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총량관리 우수사업장 시상식’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물질 저감 노력과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총량관리 사례를 발굴, 타 사업장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5년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오염물질 배출 총할당량 118톤 대비 30%인 35톤을 감축목표로 세웠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해 총량관리 이행실적을 검증한 결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는 철저한 환경관리와 효율적인 설비 운영으로 당초목표인 30%보다 높은 44%의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감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배출업소가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연도별 총량으로 할당받아 이를 준수하는 제도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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