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학생·직장 봉사자와 문풍지 시공 및 LED조명 교체

▲ 노병욱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쨰)과 이원풍 서울주택도시공사 첨단기술사업처장(원쪽에서 여덟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빵과 고효율 가전제품, 방한물품을 기증했다. 봉사에는 공단 서울본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지역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에너지소외계층 및 복지기관에 꼭 필요한 물품·인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사자들은 미혼모 가정, 장애우 사업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주 무료로 빵을 제공하는 ‘다 같이 함께하는 울타리(이하 다우리)’와 함께 기부할 빵을 만들고, 제빵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우 사업장에는 직접 만든 빵과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본부는 수서 LH 1단지 아파트 단지 내 장애우, 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문풍지 시공, 고효율 LED조명기기 교체 등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에는 신한은행 성수지점, 세종고 학생들,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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