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관람 및 과일젤리 만들기 체험활동 등

▲ 여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남에너지 봉사단원들과 재가장애인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는 지난 10일 재가장애인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경남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상 속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3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과 밀양 한천박물관 관람과 한천테마파크를 산책하고, 과일젤리와 양갱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 관광, 예술 등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적 생활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과 자립증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에너지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인구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다양한 여가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복지관 직원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남에너지 봉사단원들은 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