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29일, 12월 6~9일 두차례 실시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전기회관 교육장에서 발전시설 재난대책관리, 시설안전관리, 내진설계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전시설 내진설계 및 성능평가 실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같은내용으로 12월 6일부터 사흘간 재개최 된다.

전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12 경주지진과 동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재해로 국민 우려와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내진설계 공통적용기준을 제정·발표함에 따라 11개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31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기준이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국가기반 산업시설인 발전시설에 대한 내진기준을 보완하면서 이와 관련한 전문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발전시설 관련 담당자의 핵심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발전시설에 대한 내진안전이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주요내용은 ▶재난안전 및 내진기준 법령체계 ▶국가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 및 건축구조기준 0306 지진하중 ▶발전소 구조물 내진설계 이해 및 사례 ▶발전소 주요시설 및 정착부 내진설계기준 수립 ▶발전소 비구조요소 내진성능평가 절차 및 사례 ▶발전소 내진성능 향상방안 등이다.

교육접수와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www.kea.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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