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참여기관 워크숍에서 에너지 투모로우 등 교육 프로그램 소개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용인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2017 교육기부 참여기관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교육기부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기부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교육기부 업무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공단은 현장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투모로우’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참관객들과 함께 공단의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인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너지 투모로우는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세상’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에너지동아리 활동 ‘SESES나라’, 자유학기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용 교재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교육기부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 지난해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한국에너지공단의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교육기부사례가 참여기관에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에너지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 혁신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23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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