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에서 포도밭 정리 등 일손돕기

▲ 에너지공단 직원이 마을 주민과 함께 1사1촌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증품 전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과 도계읍 점리마을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포도농장 일손돕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포도즙 구매 등 꾸준히 ‘1사1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입직원을 비롯해 노·사가 내년 포도농사를 대비해 포도밭 정리 작업을 하고, 마을회관 주변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정비를 도왔다. 또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마을회관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도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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